이재명 대표, 상법 개정 강조 – “주식시장 정상화 위해 지배구조 개선 필요”

2024. 11. 6. 14:40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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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상법 개정안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권익 보호를 강조하며, 정부·여당의 반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상법 개정을 통해 지배주주들의 권한 남용을 막고, 주식시장을 공정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최근 이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한 이후 진보 지지층을 설득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 상법 개정의 필요성 강조

이재명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시장 정상화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여당의 반대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지배주주가 회사를 사유화해 소액주주의 재산을 침해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상법을 개정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회사의 유보된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하지 않고, 부당한 내부 거래를 통해 이익을 편취하는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상법 개정을 이루어, 주주들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금투세 폐지에 대한 설명 및 상법 개정 추진 의지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여야 합의로 제정된 금투세가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원칙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과 정부의 금투세 폐지 주장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덧붙이며, 주식시장 활성화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 여당과의 갈등 – “김건희 특검 수용하라” 요구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발표할 예정인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진정한 사과와 ‘김건희 특검’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 없는 사과는 국민에게 진정성을 보여줄 수 없으며,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공천 개입 등의 의혹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을 TV로 생중계하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법부를 압박하는 진정한 협박”이라며, 국민의힘이 정치적 공세를 위해 사법부를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주요 포인트 요약

  • 상법 개정 추진: 이재명 대표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상법 개정을 강조하며, 주식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주장
  • 금투세 폐지 수용: 이 대표는 정부·여당의 금투세 폐지에 동의했지만, 주식시장 활성화 및 주주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 김건희 특검 요구: 민주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라는 압박을 지속

Q&A 💬

Q: 이재명 대표가 상법 개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주식시장에서 지배주주가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공정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 금투세 폐지에 대한 민주당 입장은 무엇인가요?
A: 이재명 대표는 금투세 폐지를 수용했지만,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상법 개정과 같은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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